[철밥통 비교] 공무원 vs 교직원? 장단점과 현실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무원과 교직원..
그 미묘한 차이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알려드릴테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참고만 하셔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교직원이 더 좋은 것 같은데~
참 좋은데, 이거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네!

 
예를 들어,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
 
- ㅇㅇ이 요즘 어디 다녀?
- 아~ 저 공무원이예요.
- 어머나! 좋다!
* 공무원은 직급이 너무 다양하고
보수도 낮은 편이지만 일단 공무원은 좋다는 인식이 강함.
 
물론 5급 공무원 이상은 명예도 크고, 멋지고,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점이 좋긴 한데
만약 9급 공무원을 한다면 교직원도 보수나 업무 측면에서 나은 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차지만, 9급 공무원이 더 좋은 이유도 있을 거예요. (지방근무/ 순환근무 등)
 
하지만 5급 공무원의 초봉이 5천만원 이라면
좋은 학교의 교직원도 초봉이 그 정도는 하니! (각종 수당 영끌하면)
다시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또한, 만약 연봉이 중요하신 분들이라면, 공무원을 할거면 5급 공무원 이상은 해야 하고
아니면 대기업이나 돈 많이 주는 곳에 가는게 더 좋으시겠죠?
 
반면,
 
- ㅇㅇ이 요즘 어디 다녀?
- 아~ 저 교직원이예요.
- 아.. 그래? (잘 모름)
* 교직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 보수는 어느 정도인지 + 얼마나 쾌적하고 좋은 곳인지 잘 모름.
 
잘 모르는 이유는 일단 여기가 꿀직업이라 사람들이 안 나가고, 한 번 들어오면 정년때까지 앉아있으니
신입을 뽑는게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모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로 정규직보다는 무기계약직을 많이 뽑는 걸 알 수 있는데,
일단 정규직은 사학 연금부터 해서
복지가 왠만한 중소기업 이상으로 풍성하기 때문에 정규직을 많이 뽑지 않습니다.
 

저는 대학교 교직원으로써,
교직원 라이프에 대해서만큼은
빠삭하니! 믿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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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무원과 교직원의 정의 및 역할

일단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정의 및 역할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공무원과 교직원은 안정적인 직업군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종입니다.
하지만 두 직군은 근무 환경, 연봉, 복지, 승진 체계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공무원이란?

공무원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며 행정, 치안, 국방,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입니다. 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직렬에 따라 업무가 나뉩니다.
공무원의 주요 직렬

• 행정직: 일반 행정, 세무, 감사 등
• 기술직: 전산, 토목, 건축 등
• 경찰/소방직: 치안 및 구조 업무 담당
• 교육직: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교사

공무원 연봉?

2025년 9급 공무원의 연봉은 2024년 대비 3% 인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9급 1호봉 공무원의 월 기본급은 1,877,000원에서 1,933,000원으로 약 56,000원 상승하였으며, 연봉은 약 31,000,000원(세전) 수준입니다.
아래는 2025년 9급 공무원의 호봉별 월 기본급을 정리한 표입니다:
 
호봉 월 기본급 (원)

1호봉	1,933,000
2호봉	1,954,000
3호봉	1,982,000
4호봉	2,018,000
5호봉	2,063,000
6호봉	2,118,000
7호봉	2,190,000
8호봉	2,277,000
9호봉	2,361,000
10호봉	2,442,000
11호봉	2,519,000
12호봉	2,595,000
13호봉	2,668,000
14호봉	2,739,000
15호봉	2,807,000
16호봉	2,873,000
17호봉	2,937,000
18호봉	2,997,000
19호봉	3,056,000
20호봉	3,112,000
21호봉	3,165,000
22호봉	3,216,000
23호봉	3,265,000
24호봉	3,313,000
25호봉	3,358,000
26호봉	3,401,000
27호봉	3,442,000
28호봉	3,481,000
29호봉	3,518,000
30호봉	3,553,000
31호봉	3,586,000
32호봉	3,617,000

*참고: 위 표는 2024년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9급 공무원 봉급표를 기반으로 3% 인상률을 적용하여 추정한 값입니다. 
 
또한, 2025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3%로, 이는 2017년 이후 최대 인상폭입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의 물가 상승률과 공무원 인력 유출 문제를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됩니다.
 

https://youtu.be/m1ssOJkdD_w

2025년도 9급 신규공무원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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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이란?

교직원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교사뿐만 아니라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도 포함됩니다.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국가 및 사립 학교에 따라 소속이 다를 수 있습니다.
교직원의 주요 직군

• 교사: 학생을 직접 가르치는 역할
• 행정직 교직원: 학교 행정 및 운영을 담당
• 연구직: 교육 관련 연구 수행

2. 공무원 vs 교직원, 주요 차이점 비교

항목	공무원	교직원
채용 방식	공개경쟁채용시험	개별 학교 채용
근무 환경	정부 기관 및 지자체	학교 및 교육 기관
연봉 수준	직급에 따라 차등 지급	교사: 호봉제 / 행정직: 학교별 차이 있음
승진 체계	계급 승진 (행정고시, 내부 승진)	교육 경력 및 학위/ 내부 승진 기준에 따라 승진
복지 혜택	공무원연금, 복지포인트 등	사학연금, 방학 중 휴가(교사, 교수), 단축근무 등
근무 강도	직렬에 따라 다름 (일반적으로 정시퇴근 가능)	학기 중 업무 강도 높음
정년	만 60세	만 65세 (일부 예외 있음)

3. 공무원의 장단점

✅ 장점

✔ 안정적인 고용 보장 (정년 보장) ✔ 연금 혜택 (공무원연금) ✔ 정해진 근무 시간 (야근이 적음) ✔ 다양한 직렬 선택 가능

❌ 단점

❌ 채용 경쟁이 치열함 (9급, 7급 시험 합격률 낮음) ❌ 승진이 느리고 제한적일 수 있음 ❌ 민원 업무가 많아 스트레스 받을 가능성 있음 ❌ 업무 성과보다는 연차에 따라 급여가 상승

4. 교직원의 장단점

✅ 장점

✔ 방학 중 휴가 (학교 일정에 따라 다름) ✔ 안정적인 직업 (공립학교 교사는 공무원과 동일한 혜택) ✔ 교육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 발휘 가능 ✔ 연금 혜택 (교직원연금)

❌ 단점

❌ 교사의 경우 업무 강도가 높음 (수업 준비, 학생 관리, 학부모 상담 등) ❌ 교직원 행정직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 ❌ 사립학교 소속이면 고용 안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음 ❌ 승진 기회가 제한적 (특히 초·중·고교 교사)

5. 공무원과 교직원 중 어떤 직업이 더 좋을까?

어떤 직업이 더 좋은지는 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 안정성과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 공무원 추천
• 학생 교육과 성장에 관심이 많다면 → 교사 추천
• 학교 환경에서 일하고 싶지만 교육보다는 행정이 적성에 맞다면 → 교직원 행정직 추천

6. 결론

공무원과 교직원은 둘 다 ‘철밥통’ 직업으로 불리지만, 세부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공무원은 다양한 직렬이 존재하며, 안정성이 높은 반면 경쟁이 치열하고 승진이 느립니다. 교직원(특히 교사)은 방학 중 휴가가 있지만 학기 중 업무 강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방학기간 단축 근무 꿀입니다.
10시 출근, 4시 퇴근
혹은
9시 반 출근, 5시 반 퇴근

정말 꿀이네요..
급여는 똑같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단, 업무량은 줄어들지 않는... 아이러니.

방학기간인데도 지출이 일어나거나 학사 행정 준비가 빠듯하기에~
업무량이 줄지 않아 시간만 단축이지,
실제론 단축근무하지 않는 교직원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뭐 어때요!
내 일 끝나면 정시 퇴근하는겁니다.
우리 모두 프로 일잘러가 되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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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인적인 경험 느낌

과거에 여자들이 교사면 최고의 신붓감으로 불렸던 이유는

육아휴직이 사기업보다 자유롭고,

여교사에게 좋은 이미지가 많았기 때문일 겁니다.

교직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이게 오래 일할 수 있고,

행정직 업무는 하다보면 익숙해질거니

직급이 올라갈수록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들고,

업무도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학교라도 개발 직군은 다릅니다.

계속 개발을 해야하고 요즘엔 특히나 더 it 발전이 빨라져서...

챗지피티 같은 인공지능에 대체되는게 아니냐 하는 걱정도 있고

또 교직원 자체가

저출산때문에 학교가 사라지거나 통합되는 우려도 있겠죠.

그래서 지금 은퇴하시는 교직원분들은

아주 좋은 연봉에 빵빵한 연금으로

은퇴하니 가장 좋은 케이스일거구요,

우리들은 일단 대학교 전망이 비교적 좋은 대학에 지원해서 들어가,

자기만의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특히 개발직군의 경우

대학교 개발직군은 사기업보다는

개발에 대한 역량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갑작스럽게 AI 기술 발전으로

내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봐야겠죠?

하지만 그때가 되면 또 방법은 있을거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적응해서 개발자가 된 여러분들에게는
또 다시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물살에 올라탈
기량이 있다는 것이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교직원과 전산개발직이 하는 업무에 대해서
설명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슴다!!

 

Q. 교직원은 점심시간에 뭘 하나?

 

[철밥통 비교] 공무원 vs 교직원? 장단점과 현실 분석